<1>이번 주말, 폭염은 더 심해집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들이 점차 확대, 강화되는 가운데 내일은 오늘보다 낮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비 소식 없이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며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3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고요. 휴일에는 오늘과 비슷하거나 기온이 더 올라 대구 37도를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2>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건강 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일반인을 기준으로도 더위체감지수가 대부분 위험 단계를 넘어서겠습니다. 식중독지수도 대부분 지역 경고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해안에서는 아침 짙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여수와 대구, 부산 등 곳곳이 밤사이 최저 기온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큰 비 예보 없이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