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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성기업 폭행 "수년간 계속 돼 왔다"…모욕에 집단 폭행까지

김영현 기자l기사입력 2018-12-06 19:30 l 최종수정 2018-12-06 20:19

【 앵커멘트 】
유성기업 노조원들의 회사 임원 집단폭행 사건, 며칠 전 보도해 드렸는데요.
그런데 노조원들의 폭행은 이번만이 아니었습니다.
사내 다른 노조의 조합원이나 관리자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모욕하고 집단 폭행해 왔는데, MBN이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이 갖춰진 유성기업 내 공장.

건장한 남성들이 난입해 작업자를 몰아붙이기 시작합니다.

위협적인 행동은 결국 실랑이로 번지고, 다른 남성들도 하나 둘 가세하기 시작합니다.

(현장음)
-"야! 이 XXX야…. XXX아."

민노총 산하 노조원들이 공장에 들어와 타 노조 위원장을 감금한 채 집단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단체로 몰려다니며 큰소리로 욕설을 내뱉는 건 기본.

파업 현장에 나타난 관리자 얼굴에 담배연기를 내뿜습니다.

(현장음)
-"담배연기 불지 말라고…."
-"나 담배 피우는데 네가 사줬어?"

심지어 식사 중인 생산부서 팀장을 둘러싸고 폭행합니다.

폭행 장면을 찍자 들고 있던 피켓으로 가리기도 합니다.

(현장음)
-"뭘 찍느냐고! XXX아. 밥이나 처먹어!"

공공 장소에서도 위협은 계속됐습니다.

주주 총회장에 깃발을 들고 난입을 시도하는가 하면, 법원 앞 집회를 하던 노조원들이 회사 관리자를 일방적으로 폭행합니다.

▶ 인터뷰(☎) : 유성기업 관계자
- "채증 방해조, 협박을 하는 협박조, 폭행을 전담하는 폭행조 이런 식으로 업무 분담이 돼 있어서…."

MBN은 수년간 계속 돼 온 폭행 사실을 묻기 위해 노조 측에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질 않았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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