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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정부 부동산 규제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곳은

기사입력 2018-12-07 16:30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규제가 촘촘하게 이어지자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청약이나 금융조건이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또는 1년 뒤에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어 규제지역보다 전매제한 기간이 짧다. 또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도 규제지역보다 높아 대출이 상대적으로 쉬어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수요자에게도 선호가 높다.
실제 비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에는 총 3만5443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4.48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했다. 단지는 지난 9·13대책 미적용단지로 반사이익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됐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발표는 투자수요를 억제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비규제지역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연이은 규제 발표로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도 위축될 여지가 있어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비규제지역 내 새 아파트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디에이치씨개발은 내년 1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1556세대)를 선보인다. 춘천에서 기존에 선보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에 이은 두번째 푸르지오 단지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이며 춘천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반도건설은 이달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889세대 중 일반분양 62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광주 1호선 돌고개역이 있으며, 광주선 광주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전남 최대규모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이 인접해 있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파크에비뉴'(420세대)를 내놓는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경전철 의정부시청역, 흥선역과도 인접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직동공원이 있

다.
동원개발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A31블록에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420세대)를 분양 중이다. 주변으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비롯해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송산과 대규모 해양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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