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공개된 이재수 유서엔…"지금 와서 사찰 단죄 안타까워"

고정수 기자l기사입력 2018-12-08 19:30 l 최종수정 2018-12-08 20:18

【 앵커멘트 】
어제 숨진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유서에는 지금 와서 기무사 활동을 사찰로 단죄하려해 안타깝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령관 재직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전 장관은 검찰 수사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월호 유족 동향을 사찰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숨진 지 하루 만에 친필 유서 2장이 공개됐습니다.

수사와 관련해 당시 기무사가 최선을 다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사찰로 단죄하다니 안타깝다는 취지가 첫머리에 적혔습니다.

▶ 인터뷰 : 임천영 /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변호인
- "기무사령관으로서 당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모든 책임을 자기가 진다, 부하들은 관대하게 처분을 해달라 오로지 그 마음이고."

이 전 사령관은 주변에 미안함을 전하며 복잡한 정치 상황과 얽혀 제대로 되는 일을 하지 못했다고도 밝혔습니다.

▶ 스탠딩 : 고정수 / 기자
- "이 전 사령관의 빈소엔 전·현직 군과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검찰이 세월호 사찰 의혹 사건의 '윗선'으로 보고 있는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관진 / 전 국방장관
- "죽음에 대해서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수사 문제에 대해선)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애석합니다."

조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 유기준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은 검찰 수사를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무리한 수사는 없었다고 강조한 검찰은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해 고민을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