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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관계자 "방북 위한 물밑 노력 진행 중"

윤지원 기자l기사입력 2018-12-09 08:40 l 최종수정 2018-12-09 10:28

【 앵커멘트 】
교황청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을 위한 실무적인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북한이 공식 초정장을 보내지 않아 방북이 성사되지 않고 있지만, 앞서 교황이 흔쾌히 방북 의사를 밝힌 만큼 내년 방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0월 첫 만남을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

▶ 인터뷰 : 프란치스코 / 교황(지난 10월 18일 바티칸)
- "대통령님의 평화를 위한 일에 저도 기도합니다."

30분 간의 비공개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전했고, 교황은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갈 수 있다며 수락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시 구체적인 방북 시기는 나오지 않았는데, 교황청 차원의 실무적인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청 관계자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물밑 노력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이 도달하지 않아 교황의 내년 순방 계획에 북한이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이미 교황이 방북 의사를 흔쾌히 밝힌 만큼 초청장이 온다면 방북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교황청과 북한과의 공식 관계는 3∼4년 동안 단절됐지만, 교황청은 자선단체 등을 매개로 최근에도 북한과의 접촉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돼 온 북한의 변화를 상징하는 장면으로서 전세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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