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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필환경`…식음료 에코 패키지 봇물

기사입력 2018-12-09 10:06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돌 `180ml 망고·파인애플 주스`,  풀무원프로바이오틱 `식물성유산균 음료 시리즈 2종`, 푸르밀 `속풀어유`, 쟈뎅 `카페리얼 티라떼 2종`. ...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돌 `180ml 망고·파인애플 주스`, 풀무원프로바이오틱 `식물성유산균 음료 시리즈 2종`, 푸르밀 `속풀어유`, 쟈뎅 `카페리얼 티라떼 2종`. [사진 제공 = 각사]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음료업계에서도 '에코 패키지'를 제품에 적용하는 등 '필(必)환경'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필환경은 친환경이 선택 아닌 '필수'라는 의미의 신조어다. 단어에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생존 자체가 힘들어진다는 인류의 절박함이 담겼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돌(DOLE)은 '180㎖ 망고·파인애플 주스' 패키지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을 적용했다.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은 최대 75%가 목재에서 얻은 펄프 섬유로 구성돼 탄소 배출량이 낮은 포장재다.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은 최근 식물성유산균 제품 라벨에 이중 절취선을 도입해 분리배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페트병에 접착제 대신 열을 가해 라벨을 밀착시키고 이중 절취선을 적용해 분리배출시 페트병과 라벨 분리가 쉽도록 개선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포장재 규격을 축소하고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여 개 제품의 포장재 규격을 축소하고 내용물을 늘리며 자발적으로 환경 및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다.
카토캔도 친환경 패키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카토캔은 특수 종이를 7~8겹으로 겹쳐 만든 캔 모양의 용기다. 동일 용량의 알루미늄 캔과 비교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폐기물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쟈뎅은 최근 카토캔을 적용한 '카페리얼 티라떼' 2종을 선보였다. 기존 알루미늄 캔보다 가볍고 그립감이 부드러워 신제품에 적용하게 됐다. 푸르밀은 GS25와 함께 카토캔을 적용한 '속풀어유'를 최근 출시했다. 남양유업도 프렌치

카페 2종을 카토캔 제품으로 편의점에 공급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안에 종이 빨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전국 1180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엔젤리너스와 던킨도너츠는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드링킹 리드)과 텀블러를 각각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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