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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증거 수집 '총력'…오늘 빙상연맹 사태 논의

이상주 기자l기사입력 2019-01-14 07:00 l 최종수정 2019-01-14 07:34

【 앵커멘트 】
경찰 특별수사팀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 찾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늘(14일)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 논의를 한다고 밝혔지만 예정됐던 성폭력 관련 추가 폭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내부 단속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조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팀은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등을 분석해 대화 내용을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등에 남아 있는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단서를 찾을 수 있는데 이르면 다음 주 초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심석희 선수 진술의 '신빙성'이 크다고 보고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진천선수촌과 빙상장 등에 대한 현장 조사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 전 코치에 대한 직접 조사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빙상계 성폭력 재발 방지 등 대책 마련에 나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조 전 코치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맹 징계가 국제적으로 통용되지 않아 조 전 코치 등의 해외 진출을 막을 수 없어 국제빙상경기연맹 등과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가대표 출신 1명을 포함한 현직 선수 2명의 성폭력 추가 폭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빙상계 '미투'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빙상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언론에 응대하는 것만 보여도 눈 밖에 나는 일이 될 수 있다"며 내부 단속 분위기에 피해자들이 움츠려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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