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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지방 `중대형` 선호현상 뚜렷…이유가

기사입력 2019-01-14 11:41


최근 주택시장에서 서울은 중소형 아파트,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의 선호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그 이유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전용 85 ㎡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715만원(3.3㎡당)이었으나 작년 12월 721만원(3.3㎡당)으로 6만원 가량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853만원에서 881만원으로 28만원 상승했다.
서울과 지방 중소형 및 중대형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자료: 부동산114, 단위: 만원]
↑ 서울과 지방 중소형 및 중대형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자료: 부동산114, 단위: 만원]
서울의 경우 2017년 12월 당시 전용 85 ㎡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54만원이었지만, 1년 뒤인 2018년 12월 2511만원으로 457만원 뛴데 비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2427만원에서 395만원 상승한 2822만원으로 나타나 중대형 보다 중소형 아파트의 오름폭이 컸다.
전세난에 아파트 구매로 돌아선 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에 몰리는 서울과 달리 지방은 주택 가격의 상승세를 지렛대(레버리지 효과)로 활용해 중대형 주택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약 결과도 서울과 지방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한 '래미안리더스원'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금융결제원 참고)를 보면 전용 59㎡가 422.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비해 전용 135㎡(26.5대 1)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지난 8월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공급된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의 전용 101㎡와 59㎡가 각각 876.44대 1과 184.86대 1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이 뚜렷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서울 중소형 아파트와 지방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아파트

220세대·오피스텔 34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빌리브 스카이'(아파트 504세대·오피스텔 48실),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2단지'(838세대), 아산탕정지구 2-C1·C2블록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1521세대)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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