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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현행 단일지도체제 유지키로…내달 전대서 대표 분리선출

기사입력 2019-01-14 16:24


비대위에서 발언하는 나경원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비대위에서 발언하는 나경원 [사진출처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당 대표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이하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당 대표·최고위원 분리선출을 골자로 한 단일지도체제 규정을 포함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국당은 이에 따라 다음 달 27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할 방침이다.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해 권력이 분점되는 집단지도체제보다 단일지도체제에서는 대표에게 권력이 집중된다.
개정안은 또, 법 위반으로 기소된 당원은 기소와 동시에 당내 각종 경선(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후보자 선출 선거 제외)의 피선거권과 응모자격이 정지된다

고 규정했다.
기소와 동시에 피선거권을 포함한 '모든 당원권을 정지하던' 기존 윤리위원회 규정을 크게 완화한 것이다.
개정안은 특히, 당협위원장에 대해 기소되는 동시에 위원장직을 사퇴하게 한 종전 규정을 완화해 2심에서 유죄가 확정돼야만 위원장직을 사퇴하도록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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