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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블록체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대규모 특허출원

기사입력 2019-02-13 13:30


KEB하나은행은 블록체인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46개 신규 비즈니스모델의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 은행은 최근 해외 상품 구매대행 방법 및 시스템과 전자계약 방법 및 시스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 시재관리 방법 및 시스템 등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선제적이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신규 비즈니스 특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 중 일부는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상품 구매대행 서비스는 국내 소비자와 해외 방문 예정자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매칭, 국내 소비자가 해외에 가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을 활용한 해외물품의 구매대행이 가능했지만 이 방법은 거래 상대방에 대한 신뢰성 문제와 사기의 가능성이 상존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P2P거래를 통해 거래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으며 구매자와 구매 대행자가 제시한 조건이 맞으면 스마트계약을 통해 자동으로 계약이 체결, 적합한 거래 상대방을 찾기 위한 시간적 금전적 탐색비용이 감소하게 된다. 또 은행의 에스크로(ESCROW) 계좌를 통한 거래대금 정산으로 거래의 안전성이 보장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차용증 발급 서비스' 는 계약서를 작성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가까운 지인간의 인터넷뱅킹 소액자금 이체 시, 고객이 요청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차용증을 발급해 준다. 이 서비스는 다수의 불특정 고객들이 블록체인 상에서 해당 거래 사실을 인증해 줌으로써 거래의 진정성이 증명되며 개인간의 자금 이체를 수반한

모든 계약에 적용할 수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지금까지 소개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는 어느 정도 거품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대규모 특허 출원을 통해 새로 선보일 손님 친화적 혁신 서비스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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