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서울 택시 22곳 무더기 운행정지…기사들 "처음 들었어요"

기사입력 2019-02-13 19:30 l 최종수정 2019-02-13 20:30

【 앵커멘트 】
서울시가 승차거부를 많이 한 22개 택시회사에 60일 운행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런 조치는 전국 최초인데요.
그런데 이런 제도를 모르고 있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시가 승차거부를 많이 한 22개 택시회사의 운행을 정지했습니다.

254개 택시회사 중 10% 가까운 숫자입니다.

위반차량은 모두 365대.

여기에 2배를 곱한 730대는 60일 간 운행할 수 없습니다.

승차거부로 택시회사를 징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택시기사들에게 반응을 물어봤습니다.

뜻밖에도 이런 제도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 인터뷰 : 택시기사
- "그런 거(승차거부 징계)는 아직 못 들어봤는데. 아직은 못 들어봤어 나는."

택시업계는 볼멘소리를 합니다.

▶ 인터뷰(☎) : 박복규 /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
- "서울시 (징계가) 너무 과하다, 지나치다. 아직까지 (기사들에게) 100% 전달이 안 됐어요. 아는 사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 스탠딩 : 김 현 /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택시업체들에 행정처분을 사전통지한 만큼, 승차거부 징계를 예정대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달부터 8월까지 격월마다 180대가량의 운행이 정지됩니다.

위반 정도가 심하면 감차에 이어 사업면허까지 취소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민원이 끊이지 않자 지난해 11월 25개 자치구로부터 단속권한 전체를 환수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