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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빈 방문 조율 끝났나…"견해 일치" 의미는?

오지예 기자l기사입력 2019-02-14 07:00 l 최종수정 2019-02-14 07:17

【 앵커멘트 】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중인 팜 빈 민 베트남 외교장관이 리수용, 리용호 북한의 최고위급 외교인사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북한은 이르면 오늘(14일) 김정은 위원장의 국빈 방문과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보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팜 빈민 베트남 외교장관과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이 회담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특히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베트남 주석의 인연을 강조하며, "친선 관계 확대 방안과 국제 문제에 대해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주목할 점은 '견해 일치'라는 표현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일정과 경호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앞서 민 장관은 의전장을 대동해 지난 12일부터 평양에 머물며 김 위원장 국빈 방문을 조율해왔으며, 베트남 정부는 별도로 유엔에 북한 대표단의 방문을 위한 제재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이르면 민 장관의 방북 일정이 끝나는 오늘(14일), 2차 회담 개최 소식과 함께 국빈 방문 성사 소식을 깜짝 보도할 수도 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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