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새해엔 나아질 거라더니…실업자 122만 명 '19년 만에 최악'

기사입력 2019-02-14 11:14 l 최종수정 2019-02-14 11:43

【 앵커멘트 】
새해 들면 일자리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더니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고작 1만 9천 명이 증가하는 데 그쳤고,
실업자수는 122만 명으로 19년 만에 최악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수는 2,623만 2천 명.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불과 1만 9천 명 늘어난 건데, 지난해 8월 고용 쇼크로 불린 3천 명 이후 증가폭이 가장 작습니다.

반면, 실업자수는 1년 전보다 20만 명 넘게 증가하며, 122만 4천 명까지 치솟았습니다.

1월 기준 19년 만에 최대치로, 실업률 역시 4.5%로 높아졌습니다.

경제활동인구가 22만 명이나 증가했지만, 일자리는 거의 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동욱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60세 이상이 13만 9천 명으로 (실업자 증가의) 주를 차지하고 있고요. 거의 대부분이 실업자의 이번 달 증가는 50대 이상에서 이뤄졌다…."

특히, 실업의 충격은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직접 받은 소규모 식당과 술집 등 임시 근로자에게 더 컸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 임대서비스업 등 이른바 3대 최저임금 관련 업종의 일자리는 18만 개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일할 능력은 있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일하지 않은 인구도 214만 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