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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공장 폭발 현장 보니…"건물 지붕 사라지고 안 훤히 다 보여 "

기사입력 2019-02-14 13:43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
↑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촬영한 것으로,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4일 오전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전 한화공장 폭발 사고는 로켓 추진체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소방본부와 한화 대전공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화재는 한화 대전공장 70동 건물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다연장 로켓 무기인 '천무'를 개발하는 곳이다.
이날 폭발 사고 영향으로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외벽이 파손되는 등 충격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을 둘러본 직원과 소방대원 등은 "건물 지붕이 사라지고, 파손이 심해 안이 훤하게 들여다보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날 폭발은 작업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로켓 추진체에서 추진제(연료)를 빼내는 '이형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공장 김대근 인사팀장은 "로켓 추진체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났다"며 "지난해 5월 발생한

폭발 사고와는 조금 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화 대전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 29일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는데, 당시는 로켓 추진체에 액체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한화 대전공장 측은 폭발 현장을 정확히 조사해 폭발 원인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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