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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옵션만기일 맞이 대규모 기관 매수에 1% 상승

기사입력 2019-02-14 15:50


2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코스피 지수가 모처럼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관이 대거 '사자'로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37포인트(1.11%) 상승한 2225.85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전일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2200선을 회복했으나 장 초반 기관 매도세에 밀리며 약보합을 보였다. 이후 약보합권을 전전하던 지수는 오후2시45분께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기관은 장 초반 옵션 만기일을 맞아 청산 물량을 내놓는 듯 했지만 장 막판 포지션이 롤오버(만기연장)으로 전환되면서 지수 상승에 공헌했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15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양국 협상에 대한 기대가 한층 강화됐다. 시 주석이 직접 미국 대표단을 챙길 만큼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는 얘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협상 마감기한을 연기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마감기한 내에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더라도 관세율 인상 등의 조치없이 단기간 내 합의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가 부상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4% 이상 올랐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이 2%대 강세를 나타냈다. 음식료품, 서비스업, 보험 등도 올랐다.
반면 기계, 운송장비, 종이목재,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은 부진했다.
매매주체별로 기관이 223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16억원, 50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944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N

AVER, SK텔레콤 등이 올랐으나 셀트리온,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51개 종목이 상승했고 368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6포인트(0.32%) 오른 742.27에 거래를 마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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