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공급 계약에 성공하면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속력을 더하게 됐다.
스맥은 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 최근 5개 기업에 자체 개발한 IoT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서창, 호성하이텍, 기남산업, 융성테크, 천룡정밀 등 경남 지방에 위치한 방산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총 5억원 규모의 산업용 loT 솔루션을 공급한다. 솔루션 구축 작업은 5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정부 중심의 혁신성장 과제로 선정되고 올 들어 지원 폭도 대폭 증가한 만큼 관련 인프라 수요 급증에 따른 스맥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스맥의 산업용 IoT 솔루션은 범용성이 높아 당사 공작기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계 및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향후 성장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맥의 산업용 IoT 솔루션은 공작기계당 50개 이상의 가동 및 가공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자동 수집해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확장형 모듈을 통해 공작기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센서 및 설비와의 연동이 가능해 범용성이 뛰어나다. 회사는 해당 솔루션의 높은 범용성, 가격경쟁력 등 장점을 살려 시장 공급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