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이태환이 피의자의 거짓진술에 황당해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도시경찰’에는 용산경찰서 지능팀에서 장애인 허위 등록 사건을 조사하는 수사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애인 허위 등록 사건을 벌인 4형제 중 첫째 피의자가 경찰서로 자진 출두한 가운데 조재윤은 하지 장애가 있다고 주장하는 피의자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수사관의 조사가 이어지자 피의자는 “장애인 등록을 허위로 한 건 아니죠”라며 “병원에서 진단받으라고 해서 장애인 등록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넷째 피의자 장애조사 당시 “첫째 형은 장애가 없습니다”라고 한 대답에 정 반대되는 답변이었다.
피의자는 “현재는 하지 장애 판정받을 때보다 상태가 엄청 좋아졌죠”라며 “활동을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니까 좋아지더라고요”라고
지켜보던 이태환은 개인 인터뷰에서 “피의자가 끝까지 나쁘게 진술하시더라고요. 본인이 거짓진술임을 알고 계신 거 같아요”라며 “들으면서도 ‘이게 무슨 말인가? 뭐라고 하시는 거지. 말이 안 맞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