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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락사무소 사흘 만에 복귀…트럼프에 화답?

안보람 기자l기사입력 2019-03-26 07:00 l 최종수정 2019-03-26 07:33

【 앵커멘트 】
지난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돌연 철수했던 북측 인력들이 사흘 만에 일부 복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대북 제재 철회를 지시한 데 대해 북한이 화답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예고 없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를 알려왔던 북측.

복귀도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철수 사흘 만에 "평소대로 교대 근무차 내려왔다"면서 출근을 한 겁니다.

다만, 근무 인원은 평소의 절반 수준인 네댓 명이었고, 소장대리 복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북측은 갑작스런 철수와 복귀한 이유 역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선 지난 주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제재 철회를 지시한 데 대해 화답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방적으로 판문점 선언을 파기했다는 비판 여론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 인터뷰 : 홍 민 /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판문점 선언을 통해서 합의됐던 이행 성과 중 하나였고, 북한도 여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더는 확전, 더는 강경으로 치닫지 않도록…."

절반이지만 북측의 복귀로 남북 간 연락 채널은 일단 복구됐습니다.

실제 남북은 평소대로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 연락대표 접촉을 가졌습니다.

▶ 인터뷰 :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어제)
- "남북 연락대표 협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평소처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만, 정부는 아직 정상화로 보긴 이른 만큼 차분히 대응하면서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 현안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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