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Hot-Line] "SK이노베이션, 작년 유가급락 여파 이어지고 있어"…목표가↓

기사입력 2019-04-16 08:28


아시아 시장의 일별·월별 1개월 후행 정제마진 추이.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아시아 시장의 일별·월별 1개월 후행 정제마진 추이.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작년 4분기의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5만2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2분기에는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도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조7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28% 하향한다"며 "가장 큰 원인은 지난해 4분기의 유가 급락이 1분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친 점이다. 작년 12월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2700억원이 작년 4분기에 반영되지 않고 올해 1분기의 원가로 반영돼 한달 후행 정제마진을 기존 추정치 대비 배럴당 2.4달러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은 2분기부터 급격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2분기에는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개선이 기대돼서다. 특히 여름 성수기 진입 전부터 휘발유 마진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고, 미중 무역협상에 따라 미국의 중국향 원유 수출이 재개되면 SK이노베이션의 원가 경쟁력이 한 단계 상승한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가치를 오는 2022년 14조원(주당

3만7000원)에 이를 것으로 가정하고 이를 목표주가에 반영했다. 아직 기업분석에 배터리 사업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았지만, 이미 현대·기아차, 벤츠, 폭스바겐, 포드 등으로부터 배터리 주문을 받아뒀고, 생산능력을 오는 2022년까지 60GWh로 늘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