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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가 하향 영향은 제한적"

기사입력 2019-04-16 09:04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의 현대오일뱅크 지분 일부 매각 가격이 당초보다 하향된 데 대해 하향폭이 크지 않고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현대중공업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기존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15일 현대오일뱅크 지분매각 관련 아람코와의 주식인수계약(SPA) 체결 내용을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17%를 1조380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주당 단가로는 3만3000원에 해당한다.
지난 1월 28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아람코로의 현대오일뱅크 지분매각 계획을 최초 공시했다. 당시 계획은 지분 19.9%를 최대 1조8000억원에 매각하는 것이었다. 삼성증권은 실제 주식인수 계약은 최초 계획 대비 매각 규모와 가격이 다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주당 매각단가 기준으로는 1월말 최초 계획 대비 약 11% 하향조정됐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주당 1000원의 배당을 지급하였음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매각 가격은 최초 계획대비 약 8% 하향 조정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 매각가치가 연초 최초 공시 대비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배당을 감안한 실제 가치 하향조정 폭이 8% 수준에 불과하고,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가치를 매각 가격으로 계산하더라도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람코의 지분 매입가격으로 역산한 현대

오일뱅크의 기업가치는 약 8조1000억원으로 해당 기업가치에 현재 지분율과 30% 할인을 적용할 경우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현대오일뱅크 지분가치는 약 5조2000억원"이라며 "현대오일뱅크 지분가치만으로도 현재 현대중공업지주 시가총액 5조6000억원의 91%를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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