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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큰 비극…아픔 함께하겠다"

기사입력 2019-04-16 14:47 l 최종수정 2019-04-23 15:05


한국 가톨릭계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슬픔에 빠진 프랑스 파리대교구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 연대를 약속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오늘(16일) 메시지를 내 "어제 저녁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심각한 화재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그리스도교의 상징으로서 종교적, 역사적으로 그 중요성이 크기에, 너무나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고 아파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우리도 모든 프랑스의 가톨릭 신자들, 그리고 파리 시민들의 아픔과 함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 공동체 전체가 현재의 급박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앞장선 소방관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노트르담 대성당이 하루빨리 원상태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가 대성당의 재건을 위해 우리도 마음과 노력을 모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도 메시지를 통해 "노트르담 주교좌 성당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에 한국의 가톨릭 신자들도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면서 "한국의 모든 주교님들을 대신해 그분들과 함께, 저는 프랑스 국민들과 가톨릭 신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프랑스 가톨릭교회의 심장이자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주교좌 성당이 온전히 재건될 수 있도록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간절히 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슬픔의 때에 우리의 형제적 친교와 연대를 약속드린다"고 유대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파리 구도심 시테 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불이 나 96m 높이 첨탑이 무너져내리고 목재 지붕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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