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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2250 문턱에서 등락 반복

기사입력 2019-04-17 09:27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포인트(0.05%) 하락한 2247.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0.42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기관 매도세에 밀리면서 약보합 상태로 전환하는 등 2240대에서 혼조 양상을 띄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고 S&P500은 지난해 9월 20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2930.75에 다가섰다. 시장이 기대와 우려 속에서 지켜보고 있는 1분기 기업 실적이 다시호조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종목별로 미국 IT를 대표하는 애플과 퀄컴이 초대형 특허 분쟁에서 전격 합의해 퀄컴은 23.2% 급등했다. 1999년 이후 하루 상승 폭으로 가장 크다. 애플은 소폭 상승했다. 또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운용상 적합하다고 판정함에 따라 보잉이 1.7%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계속되는 완화적인 발언도 증시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위원들은 미국 경제를 낙관했으며, 올해 말까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제조업, 고용지표가 개선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줄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진전, 브렉시트 기한 연장 승인(10월31일)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요국 증시는 지난달에 이어 4월에도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코스피 역시 4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기술적 분석 모델에서도 매수 시그널이 포착되는 등 ㅊ세적으로 상승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보험, 비금속광물, 은행, 금융업 등이 하락하는 반면 전기·전자, 기계, 의약품, 증권, 제조업 등은 상승 중이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180억원, 161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3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현대차, POSCO,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는 37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6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1포인트(0.12%) 오른 765.93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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