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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강원 정선서 규제 피한 생활숙박시설 공급 눈길

기사입력 2019-04-17 10:01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규제 문턱이 낮은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로 알려진 생활숙박시설은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피스텔 시설을 말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주거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장단기 투숙객들을 위한 호텔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주거용도로 매입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각종 수납공간과 부대시설, 커뮤니티 등 아파트에 견줘 전혀 손색이 없는 다양한 시설이 적용되는 데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강원도 정선 등 관광·숙박수요와 주거수요를 모두 노릴 수 있는 지역에서 생활숙박시설이 분양(예정) 중이어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II 조감도 [사진: 하나자산신탁]
↑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II 조감도 [사진: 하나자산신탁]
인천 영종국제도시는 관광·숙박수요와 주거수요를 모두 갖출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이곳에는 현재 3곳의 복합리조트가 운영 및 추진 중으로, 개발 완료 시 생활숙박시설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나자산신탁은 영종하늘도시 C7-8-7블록에서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II'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카지노·복합리조트 및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등 관광숙박 수요와 뛰어난 생활기반시설을 토재로 한 주거수요 등 탄탄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 20~41㎡형 생활숙박시설 532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전 실에 층고 3.9m의 복층형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실에는 1.5m 광폭 발코니와 계단을 올라가면 좌우로 방이 있는 더블복층, 알파룸 등이 제공된다.
면적 183만1000㎡ 규모의 영종 최대규모 공원인 씨사이드파크와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인천발 KTX와 수인선 개통으로 사업성이 높아진 제2공항철도까지 개발되면 중심상업지역 내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강원도 정선읍에서는 유아이플러스가 '하이뷰테라스 정선' 생활숙박시설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 23~34㎡ 261실 규모로 조성된다. 38번 국도에 인접해 수도권 관광객들의 진출입이 쉽고, 강원도 태백시를 잇는 태백선 사북역·고한역도 가깝다. 사업지가 강원랜드 진출입로와 하이원 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해 이용객 및 종사자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경희마크329'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18㎡ 총 32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DSR타워가 있다. 인덕원선 서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빅마켓,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서천근린공원, 레스피아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다우건설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둔산 스테이어반'을 선보인다. 전용 19~30㎡ 총 357

실 규모의 이 단지는 대전1호선 정부청사역과 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시청과 교육청, 노동청, 서구청 등 관공서 밀집지역과 인접하고 아모레퍼시픽, KT지사 등 기업수요도 풍부하다. 을지대병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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