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GS25에서 한 고객이 심플리쿡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 GS리테일] |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 5일 출시된 '심플리쿡' 제품이 편의점에서 하루 평균 5000여개씩 팔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심플리쿡은 2017년 12월 출시돼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밀키트다. 이번에 GS리테일이 새로 출시한 상품군은 RTE(Ready to Eat)로, 가볍게 데우기만 하면 돼 기존 RTC(Ready to Cook)에 비해 조리가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RTE 상품은 레몬크림치킨, 깐쇼새우, 유린기 등 간편식 9종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도 4300~4900원으로 이전 RTC상품군에 비해 1000원가량 저렴하다. 이들은 출시 직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호평을 받으며 심플리쿡 전체 판매량의 50~60%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심플리쿡 상품군을 두 가지로 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럽 2인 항공권 등 2만5000개 경품을 내걸었다. 다음 달 9일까지 GS25에서 심플리쿡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 스탬프가 생성되며, 이 스탬프를 2개 모은 고객은 꽝 없는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들에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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