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화마 속 `노트르담 유물` 구하려 불길 뛰어든 사제 누구

기사입력 2019-04-17 14:57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에 쌓여 있는 화재 잔해.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에 쌓여 있는 화재 잔해.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화염에 휩싸인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로 들어가 귀중한 유물을 구해낸 영웅들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은 타오르는 화염 속 유물을 구하기 위해 소방대원들과 시민들은 '인간 사슬'을 만들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인간 사슬 제일 앞에는 파리 소방서 사제로 복무 중이던 장-마크 푸르니에 신부가 있었다.
필리프 구종 파리 15구역 구청장은 푸르니에 신부가 그의 동료 소방대원들과 함께 불타는 대성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텔레그래프에 전했다.
푸르니에 신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군목으로 복무했으며,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5년 파리 연쇄테러 당시 바타클랑 극장 테러 생존자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화재가 일어나기 몇 시간 전에는 성주간 행사를 준비 중이었다.
에티엔 로렐레르 KTO 가톨릭 TV 네트워크의 편집인은 푸르니에 신부가 '가시면류관'을 비롯한 다른 유물을 구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WP에 말했다.
다른 소방대원들은 대성당의 종탑을 지켜내려고 위험을 무

릅쓰고 불길이 이는 탑으로 들어갔다.
그들에게는 종탑을 지키지 못하면 대성당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종을 잃을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섰다.
이들의 헌신 덕분에 화염을 피한 성물과 유물 일부는 현재 파리시청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으며, 곧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송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