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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판매 1위 맥주 브랜드 中 화윤설화 `슈퍼엑스` 출시

기사입력 2019-04-17 15:31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설화맥주 `슈퍼엑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김준영 현원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현원코리아]
↑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설화맥주 `슈퍼엑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김준영 현원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현원코리아]
중국 1위 맥주 브랜드인 화윤설화맥주의 '슈퍼엑스(superX)'가 5월 국내에 출시된다. 화윤설화맥주 국내 독점 수입사인 현원코리아는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슈퍼엑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퍼엑스는 설화맥주가 지난해 3월 중국에서 론칭한 서브브랜드로 20~3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다. 중국내 모델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중국계 멤버인 잭슨을 기용했다. 가격대도 중국에서 가장 저렴한 '스노우맥주'보다 비싼 프리미엄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3.8%로 국내 일반적인 맥주 도수(4.5%)보다 낮다. 가정 시장(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는 500ml 캔, 유흥 시장에서는 330ml, 500ml 병으로 출시된다.
김준영 현원코리아 대표는 "세계 판매 1위 맥주 브랜드를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수입맥주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시각도 있지만 설화만의 풍미와 경쟁력으로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비맥주 사장, 해태음료 사장 등을 거친 주류·음료업계 전문가다.
신동수 현원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슈퍼엑스'는 국내 젊은 층이 선호할 수 있는 부드러운 풍미와 청량감을 두루 갖춘 맥주"라며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2030 세대가 슈퍼엑스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통합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아모레퍼시픽과의 상표권 분쟁이 해소되는대로 레귤러브랜드인 '설화'등 다른 브랜드도 가져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 화장품인 '설화수'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설화'의 상표권도 등록해놓았기 때문에 현재는 설화를 수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설화는 중국 맥주시

장에서 점유율 25.8%의 1위 브랜드다. 중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시장이기때문에 전 세계 시장 점유율로도 6.1%에 달해 단일 브랜드 기준 세계 판매량 1위 맥주다. '슈퍼엑스(superX)' 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에 이어 한국이 다섯 번째 수출 국가이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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