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바른미래당 손학규-오신환 단독 회동…손학규 '지도부 퇴진' 거부

기사입력 2019-05-16 17:43 l 최종수정 2019-05-23 18:05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손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사퇴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였습니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혁신위원회 설치를 통한 당 개혁 방안을 제시하며 오 원내대표의 사퇴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동은 어제(15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선출된 오 원내대표가 4·3 보궐선거 패배를 포함한 당 운영의 문제점을 들어 손 대표와 손 대표가 임명한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의 일괄 사퇴를 요구하며 열렸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40여분간의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 대표께서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런 연장 선상에서 당 갈등이 증폭되면 누구에게나 좋을 게 없다는 인식을 갖고 지혜를 모아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요구를 어떤 방식, 어떤 절차로 담아낼지는 일방적으로 만들어 갈 수 없다"며 "하루빨리 의원 단위 워크숍을 개최해서 방향성이나 의견을 결집하기로 했고 손 대표도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 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현 지도부 사퇴에 대한 전체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입니

다.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가 당장 오늘 사퇴를 선언하거나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제가 원내대표로 당선된 의미는 거스를 수 없고, 당이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면 그 자체가 새로운 변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워크숍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달 안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