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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당 하나 돼야"…13명 당직자 해임 취소

기사입력 2019-05-17 10:03 l 최종수정 2019-05-24 10:05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17일) 자신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던 당직자 해임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최고위원을 포함해 여러분의 건의가 있었다"며 "제가 13명의 정무직 당직자 해임을 했었는데, 취소하고 다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앞으로 우리 당이 하나가 돼서 국민에게 제3의 길, 중도정당으로서 총선에 나가서 우리 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승리할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현 지도부 퇴진을 주장한 바른정당 출신 오신환 원내대표가 경선에서 승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손 대표는 지난 3일 현명철 전략홍보위원장과 임호영 법률위원장, 김익환 부대변인 등을 대거 해임했습니다.

이어 손 대표는 내달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 비핵화 촉진 방안을 강구하고,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미국의 분명한 지지를 받는 것도 과제"라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미사일 발사 등 군사 도발은 답이 아니며 핵 폐기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지표 악

화에 대해서 통계와 현장에 온도 차가 있다고 했지만 국민이 느낀 경제위기는 온도 차로 치부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재정으로 경제를 살리기보다는 시장을 살려서 기업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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