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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번지' 종로 두고 신경전…공안 검사 vs 운동권

기사입력 2019-05-17 19:30 l 최종수정 2019-05-17 20:25

【 앵커멘트 】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내년 4월 총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만약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나온다면, 공안검사 대 전대협 의장의 맞대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서울 종로구로 이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구체적인 지역구 결정은 민주당 지도부와 의논해야 한다"면서도 "어렵다고 피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대표가 출마할 경우, 전대협 의장 출신과 공안검사의 맞대결이 예상되는데, 벌써부터 장외신경전이 상당합니다.

▶ 인터뷰 :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7일)
- "좌파는 돈 벌어 본 일은 없는 사람들이에요. 임종석 씨가 무슨 돈 벌어 본 사람입니까? 정상적으로 돈 번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임 전 실장은 SNS를 통해 "고문하고 간첩을 조작했던 일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황 대표에게 각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안팎에서는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할 경우, 지역구 관리가 탄탄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한국당 내부에서도 황 대표가 종로 보다는 부산 지역에 출마하거나, 선대위원장으로 전국 지원 유세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여기에 이낙연 총리 등판설까지 나오면서, 4월 총선 종로를 둘러싼 여야 수 싸움은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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