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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한센병·청와대 폭파…정치권 막말 릴레이

김주하 기자l기사입력 2019-05-17 19:30 l 최종수정 2019-05-17 19:58

"막말하는 정치를 삼가겠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취임 일성이었죠.

집권여당의 원내 사령탑이 오죽하면 이런 '선언'까지 했을까, 이해가 되는 요즘입니다.

우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일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문빠', '달창'이라고 표현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향해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현아 한국당 의원은 "그럼 문 대통령에겐 '한센병'이란 용어를 쓸 수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구시대 사형 기구인 '단두대'까지 등장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광화문 광장에 있는 대한애국당 천막을 철거하겠다고 하자 조원진 대표가 "박원순 단두대를 설치하겠다"고 으름장을 놨거든요.

7선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한국당을 향한 "도둑놈" 발언, 6선인 김무성 한국당 의원의 "청와대 다이너마이트 폭파" 발언도 막말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정치권 안에서도 '이대로는 안 된다, 자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올 법한데, 어찌 된 게 '남 탓 공방'만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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