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3조원 규모 초대형 해수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22일 현대건설은 이라크에서 총 24억5000만달러(약 2조9249억원) 규모의 해수공급시설 공사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전에서 영국 페트로팩·영국 바이워터 등 중동지역 해외건설 강자를 물리쳤다.
이라크에서 2014년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4개사가 공동 수주했던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