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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봉테일”…봉준호 ‘기생충’, 칸 영화제 공개→쏟아지는 호평(종합)

기사입력 2019-05-22 22:16

칸 기생충 사진=ⓒAFPBBNews = News1
↑ 칸 기생충 사진=ⓒAFPBBNews = News1
감독 봉준호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상영이 된 후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프레스룸에서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봉준호 감독,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이 참석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 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 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기생충’은 섬세한 표현과 은유, 풍자, 새로운 스릴러의 형태를 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작은 부분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봉 감독은 “이곳에 초청받아서 온 게 영광이다. ‘옥자’를 같이 했던 틸다 스윈튼 등 많은 동료가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기생충 사진=ⓒAFPBBNews = News1
↑ 기생충 사진=ⓒAFPBBNews = News1

이어 “난 나를 장르 영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난) 장르영화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내가 이번에 편한 마음으로 작업한 건 배우들 덕분이다. 내가 쓴 모든 기이하고 변태적 스토리도 격조있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늘 영화 속에서 장르와 감정이 뒤바뀌는 걸 이미 설계하는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사실 시나리오를 볼 때 내가 장르를 섞고 있다는 생각을 못한다. 난 벌어지는 상황이나 늬앙스에만 집착한다”며 “그걸 보는 분들은 뭔가 장르 구분하는 게 익숙해 습관적으로 장르를 구분하지만 난 미리 생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송강호는 영화에 대해 “봉준호 감독 하면 정교함이다. 그 정교함이 결국 ‘봉테일’이란 말로 불리는 것 같다. 감독님과 작업하면 마음이 편하다”며 작업 소감을 전했다. 이선균은 “봉준호 감독님은 너무나 거장이고 꿈꿔왔던 사람이다. 같이 촬영하게 됐을 때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의 행복함 이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칸 기생충 사진=ⓒAFPBBNews = News1
↑ 칸 기생충 사진=ⓒAFPBBNews = News1

다른 배우들 또한 송강호, 이선균과 마찬가지로 봉준호 감독과 작업을 영광이라고 전하며 행복한 표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소담의 경우 “감독님이 제가 기정이를 연기할때 자신감 느낄 수 있게 용기를 많이 주

셨다. 이렇게 제연기에 있어서 확신을 가지고 현장에서 연기하기 쉽지 않은데..제가 어떤 부분을 해도 감독님이 잘 잡아주실거라는 생각을 해서 자신감이 있었다. 감사하다. 현장에서 이렇게 즐길수 있나 생각할만큼 즐겼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오는 30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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