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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침몰 유람선` 선체 수색 난항…韓대응팀 직접 투입

기사입력 2019-06-13 08:54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11일(현지시간)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물 위로 인양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11일(현지시간)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물 위로 인양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헝가리 침몰 유람선' 선체 수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 실종자 발견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헝가리 경찰은 12일(현지시간) 수색견을 동원해 침몰한 지 13일 만에 인양된 '허블레아니'호 선실 내부를 조사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밝혔다.
앞서 11일 인양된 유람선 허블레아니는 남쪽으로 약 10㎞ 떨어진 체펠섬으로 옮겨져 있다.
인양 직후 허블레아니에는 토사가 많이 남아 있고 발전기로부터 전류가 흐를 우려가 있어 선체 내 정밀한 수색이 이뤄지지 못했다.
지금까지 헝가리 경찰이 단독으로 실시한 수색에서는 실종자가 더 발견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 헝가리 정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한국시간 오후 4시) 한국 정부대응팀이 선체 내 수색을 해도 좋다고 결정했다.
앞서 헝가리 정부는 한국 정부대응팀의 선실 수색에 지난 11일 동의했다가, 이튿날 "법리 검토를 먼저 해야 한다"며 한국 측의 수색을 막은 바 있다.
지난달 29일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33명의 한국 관광객 및 현지 승무원을 태우고 야경 투어에 나선 허블레아니는 뒤따르던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에 들이받혀 침몰했다.
이날 기준 사망자는 22명,

구조 7명, 실종 4명이다.
헝가리 경찰과 한국 정부대응팀은 전날 오후 침몰 현장에서 하류로 약 110㎞ 떨어진 뵐츠케에서 수상경찰이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이 시신이 허블레아니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유람선 참사의 실종자수는 1명 줄어 3명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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