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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청와대, 연락 한번 안 해"…강기정 "연락하지 말라고 해서"

이동석 기자l기사입력 2019-06-13 19:30 l 최종수정 2019-06-13 20:39

【 앵커멘트 】
국회정상화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에 이어, 이번에는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정면충돌했습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감정 섞인 말로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야당을 조롱하고 압박하며 재를 뿌리고 있다"며 국회 파행의 책임을 청와대에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청와대의 소통 부족을 꼬집었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청와대 정무라인이 해야 하는 게 무엇입니까? 청와대 정무수석, 노영민 비서실장은 국회가 이렇게 파행됐는데 저한테 연락 한번 제대로 했습니까?"

이 말을 전해 들은 청와대는 발끈했습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도한 국민소통 수석 브리핑을 통해 이례적으로 즉각 반박에 나선 겁니다.

강 수석은 "나 원내대표가 국회 파행 사태 이후 '청와대는 빠져라'라고 언급해 더이상 연락할 수 없었다"며 나 원내대표의 주장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계속 연락을 해왔고, 연락하지 않았다는 것은 전체 맥락에서 맞지 않는다"며 소통 노력이 없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파행을 두고 여야는 물론, 한국당과 청와대로까지 전선이 확대되면서 정상화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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