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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6월 남북회담 가능"…오늘 '한반도 비핵화와 신뢰' 제안

최중락 기자l기사입력 2019-06-14 06:30 l 최종수정 2019-06-14 07:54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3일) 노르웨이와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6월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스웨덴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한반도 비핵화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스톡홀름에서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6월 남북정상회담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어제 한-노르웨이 공동기자회견)
- "남북 간에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이 이뤄진 경험도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남측이 준비됐어도 시기, 장소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정에 달렸다"며 북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 내용에는 공개되지 않은 메시지가 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어제 한-노르웨이 공동기자회견)
- "트럼프 대통령께서 발표하시지 않은 아주 흥미로운 대목도 있습니다. 제가 먼저 말씀드릴 수 없다는 양해를 구합니다."

친서가 단순한 북미회담 1주년 축하를 넘어 앞으로 북미회담 등에 대한 제안이 있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또 북한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개성공단 재개 등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북한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을 방문해 대우조선 해양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승선하고 오늘 새벽 북유럽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에 도착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스톡홀름)
-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 구축'을 제안하면서 북한의 행동을 다시 한 번 촉구할 예정입니다. 스톡홀름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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