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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멀어지는 `갤럭시폴드`…美 AT&T, 선주문 전량 취소

기사입력 2019-06-14 09:49 l 최종수정 2019-06-14 13:57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지난 2월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갤럭시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지난 2월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갤럭시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미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T&T가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선주문을 모두 취소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AT&T가 갤럭시폴드 구매예약을 한 고객들에게 구매예약이 취소됐다는 공지를 메일을 통해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메일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 출시를 연기했고 이에 따라 주문이 취소된다"며 "이는 우리가 기기를 출하할 수 없다는 의미"라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AT&T는 선주문 취소 통보를 받은 고객에게 보상 차원에서 100달러 상당의 프로모션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미 최대 가전제품 소매체인 베스트바이의 갤럭시폴드 구매예약 취소에 이은 것이다.
당초 갤럭시폴드는 4월 26일 미국 시장에 세계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제품을 테스트한 현지 언론의 제품결함 논란이 불거지자 삼성전자는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수주 내 일정을 공지하고 5월 31일까지 갤럭시폴드를 출시하지 못할 경우 재구매 의사를 밝히지 않은 사람의 예약 물량은 자동 취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품질 안정화 작업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지금까지 출시일에 대한 삼성전자의 어떠한 공지도 없는 상태다. 일각에선 가까운 시일 내 재출시되는 것이 어렵다는 추측도 나온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5월 31일 열린 호암상 시상식에서 갤럭시폴드 출시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일정을 몇주 안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최근에도 수주 안으로 출시일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베스트바이에 이어 AT&T가 선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7월 출시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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