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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특별대표, 오는 24일 방한…북미 실무협상 재개?

주진희 기자l기사입력 2019-06-14 19:31 l 최종수정 2019-06-14 19:53

【 앵커멘트 】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주일 전에 미리 한국에 들어오는 건데, 아무래도 판문점에서 북미 접촉을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회의를 끝내고 한국을 방문할 때까지, 그 사이에 대략 일주일 일정입니다.

통상적인 상황에 비춰 보면 이례적으로 긴 일정인 겁니다.

지난해 북미가 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에서 실무협상을 가졌던 만큼, 이번에도 판문점 접촉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현재 비건 대표는 유엔에서 대북 협상을 설명하고 여론 수렴에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모건 오테이거스 / 미국 국무부 대변인 (어제)
- "비건 대표는 뉴욕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와 비공개 회의를 가지고 이어 싱크탱크 등도 만날 예정입니다."

문제는 북한 반응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며 유화 제스처를 보이고 있지만, 북한 선전 매체들은 하노이 결렬 책임을 미국에 돌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북한은) 대화의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결국 정상회담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보다는 한국과 미국이 입장을 우선적으로 바꾸라는 것이 현재 북한의 요구 사항인것 같고…."

외교부는 비건 대표의 방한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며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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