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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무해지보험' 20% 저렴하지만…환급금 제로 주의

차민아 기자l기사입력 2019-07-13 19:31 l 최종수정 2019-07-13 20:37

【 앵커멘트 】
똑같은 보험 상품인데 보험료가 20% 저렴한 무해지환급금 보험이라는 게 요즘 인기입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보험료까지 비싸면 아예 가입을 안 하니 보험사도 적극적인데, 해지할 땐 한 푼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종합보험에 가입하려는 20대 남성입니다.

필요성은 느끼지만 한 달 보험료가 7만 원이 넘어 고민입니다.

▶ 인터뷰 : 김태형 / 직장인
- "한 달 보험료가 크면 아무래도 결혼준비도 해야 하고 모아야 하는 돈도 있어서 부담스럽죠."

이럴 때 고려해볼 만한 게 무해지환급금 유형, 일반 보험상품과 보장이 똑같은데 보험료는 5만 6천 원까지 내려갑니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 층에 인기를 끌면서 신규계약 건수가 2년 만에 5배 넘게 늘었습니다.

다만, 납입 기간이 끝나기 전에 중도에 해지하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보험 가입자 10명 중 2명은 1년 만에, 2년이 지나면 3명 이상이 해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심할 순 없습니다.

그런데도 보험사들이 저렴한 보험료는 강조하면서 해지환급금이 없다는 건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 인터뷰 : 보험 상담사
- "(일찍 해지할까 봐 걱정이죠) 그러면 표준형이 좋은데 만 원이 더 들어가고 완납만 하면 은행 수익보다 좋아요."

따라서 앞으로 예상소득을 고려해 무해지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고 목돈 마련이나 노후 연금 등이 목적이라면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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