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류현진, 평균자책점 1위 자멸하지 않으면 충분

기사입력 2019-08-12 10:42


한국 출신 최초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타이틀 홀더 기록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평균자책점을 1.45로 끌어내렸다.
그는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남은 경기에서 자멸하지 않는 한 1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2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크 소로카로 2.32를 기록하고 있고, 3위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2.41)다.
류현진이 이들에게 추격을 당할 가능성은 작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120경기 안팎을 소화해 팀별로 40여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각 팀 에이스는 향후 10경기 정도 등판할 수 있다. 류현진은 남은 10경기에서 한 경기 평균 6이닝 2자책점씩 기록해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할 수 있다.
평균자책점 1위는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출신의 그 어떤 투수도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
1995년 노모 히데오(일본·당시 다저스)가 2.54로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한 게 아시아 출신 투수 중 가

장 높은 순위다.
다르빗슈 유(현 시카고 컵스)는 2013년 2.83으로 아메리칸리그 4위를 기록, 마쓰자카 다이스케(현 주니치 드래건스)는 2008년 2.90으로 아메리칸리그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타이틀 홀더를 차지한 사례는 없다. 가장 근접했던 선수는 박찬호(은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