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중국, 홍콩 무력개입 검토…미국 "폭력 용납 안 돼"

국영호 기자l기사입력 2019-08-13 19:30 l 최종수정 2019-08-13 20:26

【 앵커멘트 】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한층 격화하자 중국은 인접지역에 무장 장갑차를 대기시키는 등 무력 개입을 검토중입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며 중국에 경고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0일, 홍콩에서 불과 25km 거리에 있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장갑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동합니다.

시내로 진입해 어딘가로 집결하는데, 현지 누리꾼들은 장갑차가 200대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주 무장경찰의 시위 진압 훈련을 공개한 중국이 홍콩 시위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인 것으로 해석되는 장면입니다.

중국의 관영매체들은 "홍콩 시위가 폭동 수준으로 변질됐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층 격화하는 홍콩 시위에 중국의 무력 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서방 국가들은 이런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트뤼도 / 캐나다 총리
- "홍콩에 긴장 완화가 필요하고, 현지 당국자들은 시민들의 우려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미치 매코넬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폭력적인 진압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홍콩 시위가 자칫 중국과 서방 국가 간충돌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