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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명 요구"…국제여론전 불사

신동규 기자l기사입력 2019-08-13 19:41 l 최종수정 2019-08-13 20:09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외교부는 즉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일본 정부의 설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설명이 미흡할 경우 미국 등 태평양 연안 국가와 함께 국제여론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외교부는 해상 폐기 논란이 일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일본에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원전 오염수의 양이 얼마나 되고, 최종적인 처리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지만 일본 정부는 답변을 미뤄왔습니다.

▶ 인터뷰 : 김인철 / 외교부 대변인
- "필요 시 국제기구 그리고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국가들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일본을 지나는 쿠로시오 해류는 미국 서부로 이어지기 때문에 캐나다나 미국, 러시아도 방사능 영향권에 듭니다.

정부가 말한 태평양 연안국은 이들 국가를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요구한 원전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해서도 나중에 설명하겠다고 답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호사카 유지 / 세종대학교 교수
-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다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한 의혹을 일본 정부는 해소할 의무가…."

원전 오염수의 저장용량이 2022년 여름이면 포화상태에 다다르는 가운데,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태평양에 버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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