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19일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 출연
임기 후반기로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저녁 TV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합니다.
지금은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고 있는데 경색된 정국을 풀고 국민과의 소통에 나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한국당과 통합없다"…보수통합 '삐걱'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의원들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제3지대 신당 창당 의지를 밝혔는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보수통합 논의가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입니다.
▶〔단독〕외국공관 경비 구멍…전담팀 신설 검토
미국 대사관저 침입 사건을 계기로 합동테스크포스팀을 결성한 정부가 외국 공관에 대한 경비 전담팀 신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해 정도와 중요도를 평가해 각 공관을 등급별로 관리하는 '위해등급제'도 추진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단독〕아시아나 엔진 결함 회항…잦은 정비 '말썽'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엔진 결함이 발생해 마닐라로 긴급회항했습니다.
도입한지 2년 밖에 안된 해당 여객기는 잦은 정비로 말썽을 빚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유료방송 통신 3사로 재편…정부 합병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유료방송 시장은 KT와 LG, SK 등 통신 3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구도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 "홍콩 경찰, 16세 소녀 집단 성폭행" 주장
홍콩에서 시위 참가자가 사망한 데 이어 이번에는 16살 소녀가 경찰서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홍콩 시위가 더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