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수목원에 3천여㎡ 규모의 기부 숲인 만남의광장이 조성됐습니다.
부산시는 해운대수목원 입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했습니다.
만남의광장은 미래에셋이 2021년 8월 해운대수목원에 기부한 10억 원으로 조성한 숲입니다.
부산시는 대한민국 제1호 조경기술사인 정영선 서안 대표에게 만남의광장 공간 구상과 디자인을 맡겼고, 모감주나무 90여 그루와 블루세이지, 층꽃나무 등 15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 안진우 기자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