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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지만
현실정치에 뛰어들겠단 말 대신
야권 통합에만 매진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분이죠?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허심탄회한 얘기들을 나눠보겠습니다.
1. 미 국무부의 초청도 미룬채 야권통합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통합을 추진하는 시민사회 원로들 모임 원탁회의에도 참석을 하시고, 시민사회통합 추진조직인 혁신과 통합의 활동도 하고 계시더라구요?
- 통합을 추진하는 시민사회 원로들 모임과 혁신과 통합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2. 통합을 추진하는 시민사회 원로들 모임과 혁신과 통합의 첫 번째 시험대가 바로 10.26재보선이 될 거 같은데요...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3. 안철수 원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박원순 변호사의 지지율이 급등했죠. 추석이후 지지율이 하락을 하긴 했지만 한나라당 후보와 1:1구도에서도 박변호사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고.. 또다시 경선을 치룬다... 이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요?
4. 더구나 한명숙 전 총리 역시 서울시장 재보선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원순 변호사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이렇게도 해석들을 하고 있는데요?
5. 박원순 변호사가 안철수 원장을 만나기 전에 한명숙 전 총리와 문 이사장을 만나지 않았습니까? 이를 놓고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친노세력에 의한 정치작전이다..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6. 이번 10.26재보선이 어떤 형태로 치러지느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과 대선의 지형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PK지역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란 말씀을 하셨는데요?
7. 하지만 얼마 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통합이 국민참여당 문제를 놓고 무산되지 않았습니까? 두 당끼리의 통합도 이렇게 어려운데 야권 전반의 통합, 연대... 가능할까요?
8. 추석연휴동안 삼삼오오 모이면 안철수 원장과 곽노현 교육감의 문제가 화제였습니다. 문 이사장께서는 곽노현 교육감 사태.. 어떻게 보시는지요?
9. 안철수 현상...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십니까? 야권의 대선주자 1위 자리를 안철수 원장에게 내주셨고, 일각에서는 안철수 원장의 등장으로 가장 많은 손해(지지율 하락)를 본 것이 문 이사장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10. 정치에 일절 뜻이 없다고 밝히고 계시지만... 야권의 막강한 대선후보로 거론이 되고 계십니다. 언제까지 부담스럽다고 외면만은 할 수 없는 일 아닐까요?
- 매번 야권단일화가 선거 막판에 이뤄지면서 이렇다 할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알고 계실텐데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이제라도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고민을 해보셔야하지 않을까요?
11. 당장 10.26일에 있을 서울시장 재보선,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 문 이사장께서 어떤 역할을 하실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