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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암을 공포의 불치병이라고 합니다.
매년 18만 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롭게 발생하고
7만여 명이 암 때문에 사망합니다.
그러나 암 선고가 곧 사망 선고이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연세암센터 정현철 원장 모시고,
반가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1. 원장님~~ 얼마 전, 한 대학병원에서 암에 걸리고도 10년 넘게 생존한 분들이 핸드프린팅 기념식을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과거에는 암이 곧 사망 선고나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과거의 생존률은?)
2. 대체 암이라는 무서운 질병이 발병하는 원인이 뭔가요? 다양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3. 암환자의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 생존한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는데요. 게다가 말기암 환자의 경우, 100명중 17명이 10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4. 여성 환자의 10년 생존율이 63.7%로 남성(40.4%)보다 훨씬 더 높게 나왔는데, 왜 그렇습니까?
- 발견하기도 힘들고, 유난히 치료가 어려운 암은?
- 한국인의 주요 발병암은?
5. 10년 생존 암환자 중에는 2개 이상의 암을 가진 다중암 환자가 5.2%로 집계됐습니다. 그런데 다중암 환자의 경우, 한 개의 암만 있는 환자보다 생존률이 더 높게 나타났어요? 이유가 무엇인지요?
6. 또한 70~80대 고령층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서 그런 건가요? 앞으로 더 고령화가 진행될 텐데‥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7. 암환자가 겪는 어려움 중에 암의 뇌전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별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리거나 구토를 보인다면 반드시 뇌 전이를 의심해야 한다구요?
- 암의 뇌전이가 발생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나요?
8. 암 환자가 장기 생존하게 됐을 때, 마치 전쟁터에 끌려 나갔다 온 병사처럼 장기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심리적인 치료도 필요하겠어요?
9. 암이 발병했다가 완치되고 난 환자의 경우, 가장 두려운 것이 재발이 아닐까 싶은데요. 재발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암환자의 경우, 식이요법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암을 예방하는 음식 등)
감사합니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세암센터 정현철 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