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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 끝이 났습니다.
보신 바와 같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김명수 후보자 지명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시청자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에 긴급 설문을 해봤더니.
대통령이 김명수 후보자를 '임명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59.7%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 19.2%보다 3배나 더 많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1%였습니다.
오늘 지명 재고 요청을 받은 박 대통령의 선택이 궁금해집니다.
자 이런 가운데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쏟아지는 각종 도덕성 문제와 관련해 사과에 사과를 거듭했습니다.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서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사퇴의사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해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