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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중국의 한 부동산 회사 직원들이 바닥에 가득 쌓인 1위안, 우리 돈으로 170원 정도하는 지폐를 일일이 세고 있습니다.
일부러 고생하라고 갖고 온 돈이 아니라 장사를 하는 노부부가 1위안 짜리 지폐를 힘겹게 모아 집 계약을 하러 온 건데… 돈은 모두 3만 위안, 우리 돈 500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부동산 직원은 노부부가 딱해 보여 집값을 깎아 주도록 선처를 하겠다고 했다네요.
가족과 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추석, 가슴이 훈훈해지는 사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