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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이화여대에 정유라 이름으로 제출됐던 과제물입니다.
솜씨가 제법 대단하죠?
'의상 디자인과 제작과정' 과제였는데, 정유라 씨가 달랑 기성복을 입고 찍은 사진만 제출하자 담당 교수가 직접 사진을 붙이고, 그림까지 그려 제출해준 뒤 학점을 줬습니다.
그리고는 '정유라는 대회 출전과 훈련을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며 옹호도 해줬지요.
모든 학생에게 이렇게 엄청난 스승의 은혜를 베풀어 주진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