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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난소암으로 1년간 투병하던 70대 노모가 죽기 전 자식들에게 남긴 14줄 유서입니다.
"자네들이 세상에 태어나 나를 '어미'라 불러주고, 병들어 하느님 부르실 때, 곱게 갈 수 있게 곁에 있어줘서 참말로 고맙네."
"지아비 잃고 세상 무너져, 험한 세상 속을 버틸 수 있게 해줌도 자네들이었네."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그리고 다음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