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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페루의 휴대폰 판매점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매장에 있던 신형 스마트폰을 싹쓸이해 갔는데, 이상하게 화웨이 제품은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이 범인을 붙잡아 이유를 물었더니 "미국 제재로 화웨이 제품은 처분하기 어려울 것 같아 훔치지 않았다"고 했다네요.
좀도둑도 이렇게 세계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우리 정부가 넋 놓고 있다가 당하는 일은 없겠죠.